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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ingapore

Night shot in Singapore


다 동행했던 팀장님이 찍으신 사진.
카메라가 굉장히 귀엽고 특이했는데, 밤에 찍은 사진은 죄다 자글자글하게 나왔다.
그냥 퍽퍽 찍으시는 듯 했는데 결과물은 오히려 마음에 들어 몇 장 올린다.







 


시간의 흐름에 의거한 상세한 여행기는 포기했다. (/허탈)
싱가포르의 밤은 근사했다. 습도가 생각보다 낮은 편이라 해가 지면 다니기도 편했다.

정말 딴소리지만. 둘째날 미팅 때 온 프로듀서 중 한 사람이 굉장한 동안에, 사근사근하고 귀엽게 말해 우리 모두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 어딘가 권지용을 떠오르게 하는 외모였다. 말레이시아 계였고, 고등학생 같은 얼굴 주제에 이미 결혼도 한 78-79년생이었는데 다정다감하면서도 심각한 얼굴일 때는 더더욱 지용이가 떠올랐다.

역시 싱가포르는 이래저래 기억에 남을 듯 하다.
아니 꼭 지용이 때문이 아니라... (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