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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앤티크




기대 외로 괜찮았던 영화. 조금 낯간지러울 수도 있는 뮤지컬 장면도 좋았고.
지나치게 이어 붙인 듯한 연출도 거슬리지 않았다. 볼 때는 주지훈과 유아인이 귀여웠는데 지금은 김재욱 생각이 많이 난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변명이 적어서 좋았다. 요시나가 후미의 원작처럼 멀끔하고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따뜻하고 직설적이었다.
그게 원작 스토리의 힘이든 무엇이든 간에...

잘 봤다!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