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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progress will we have made?




투표율이 역대 최고가 될 지도 모른다는 점이 부럽다. 8년 동안 지긋지긋했구나. 오바마의 수락 연설을 듣고 있으니 또 부럽다. 저 모든 게 몽땅 거짓말이라고 해도 상관 없을 정도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희망을 주는 문장들로 가득하다. 정치가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닌가? 이 불공평하고 거친 세상에서 앞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 말이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전부! 몽땅! 촌스럽고 저열하며 무식한 인간이 떠오른다. 그래 아직은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이다.

꿈은 저 너머 있는데 현실은 시궁창.
나 같이 정치고 뭐고 관심 없는 인간을 몸 달게 하는 점에서는 쥐새끼도 찍찍대는 재주는 있다.





Literally , 역사적인 날.
더불어 빅뱅 정규 2집이 나왔는데, 음악이 매우 별로인 날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