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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talia

500 days of Summer



0. 영화랑 아무 상관 없는 제목!


1. 8월이 되니 진짜 여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는 몸을 크게 안 움직여서인지 별로 덥지도 않았다. 저 사진을 로마에서 찍을 때만 해도 여름의 끝 같은 아련한 느낌마저 들었건만. (사실 6월 중순 밖에 안 되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매미가 울고 하늘은 가을처럼 청명하게 파랗다.
개인적 국가적 세계적-_- 상황과 상관 없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2. 갑자기 든 생각인데 <히어로즈>에 나오는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와 우리 나라의, <꽃남> <결혼 못 하는 남자> 등에 나온 김소은 양과 닮지 않았나? 김소은은 최근 우리 나라 젊은 여배우 중에 예쁘다- 라고 생각하는 몇 안 되는 배우인데 갑자기 나의 비호감 헤이든과 닮아보여 깜짝 놀랬다. 게다가 검색해보니 둘이 동갑이야! 헤이든이 이렇게 어렸다니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