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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Series/sher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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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한번쯤 생기는 행운 이라기엔 카뮤님의 멋진 행동력 덕분이다. to kyle. Thank you! Benedict 런던에서 날라온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싸인. 카뮤님이 프랑켄슈타인 연극 공연을 보러 가셔서, 베네딕트에게 직접 받아주신 싸인이다. 아 정말... 사실 싸인을 직접 보고도 실감이 잘 안 났는데 베네딕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고, 대화하고, 표정을 보고 와서 재현해 주신(!!!!) 카뮤님 덕분에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하여튼 우헤헤헤 자랑한다. 자랑한다.
jizz in my pants 제목 보고 놀란 분들, 네 그 노래 맞아요. 위장용으로 위에 셜록 캡쳐 올려놨지만 알게 뭐냐. 최근 본 영상 중에 제일 웃긴다고! 지금 내게는 웃기는 게 최고 미덕이라고! 해외 팬이 만든 (앞으로 아마도 불멸이 될) 영상에 자막 입힌 버전 세상에는 재주꾼이 많도다. 노래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따로 다운받았다는 것은 비밀. 후.
다 가봤던 곳이잖아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겨울에 찍은 것 같은데 나도 작년 11월에는 런던 저 곳에 있었잖아. 신이시여 너무 저를 간만 보지 마시라능... 우어어어어얽 이 와중에 왓슨이가 쓸데 없이 경쾌하고 귀엽다. 뭔가 걸음걸이가 종종종 하는 그런 느낌! 저 장면 외에도 내가 갔던 곳들(유명 관광지만 골라갔으니 그렇겠지만)에서 셜록과 왓슨이 있는 걸 보면 눈물 난다. 에혀 하긴 그 때 봤다 하더라도 내가 뭘 알았겠냐... 인간은 아는 만큼 보는 것이다. 음 보는 만큼 아는 것이었나? 셜록 + 임스였던 Stuart A Life Backwards 도 보고 미스 마플도 봤는데 자꾸 생각나는 건 호킹이다. 생전 처음 아마존에서 DVD 질러야 하나 난 절약해야하는데. 어흑.
셜록 메이킹 필름 캡쳐(아마도) 두 사람 사복 센스가 마음에 든다. 베네딕트 어려보이는데. 그나저나 뒤의 스탭 남자 노트북은 애플인가? 검은색에 퍼렁 사과??? 눈썰미 없어 뭔지 모르겠지만 예쁘다. 재능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뭔가를 만들어내다니 얼마나 좋을까.
셜록 파일럿 촬영 사진? 파일럿의 셜롯은 어딘가 덜 신경질적이고, 더 젊어 보인다. 사진 치고 잘 나와 감동스럽기까지 한데 2번째 사진은 티모시 달튼 좀 닮았다. 사실 처음 봤을 때에도 조금 덜 진한 티모시 달튼 같았는데. ... P님은 부정하시겠지. 왓슨은 언제나 귀엽긔. 긔엽긔는 거꾸로 해도 긔엽긔 2탄이다... (1탄은 이것) 그리고 이 사진은 셜록이 너무 억울해 보여 빵 터졌다. 어이 셜록! 위험하다고! 베네딕트씨도 자꾸 보니까 얼굴이 익숙해진다. 호킹은 꼭 구해보고 싶음. 이미지 출처는 모두 영드갤 게시물. 아래 링크로 가면 더 많은 사진이 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ngland_drama&no=64969&page=2&bbs=
셜록(Sherlock) 3편 고작 5분(자막이 없다............) 봤는데 셜록의 귀여움은 5회 분이 나온 듯. 당연한 말이지만 5분 봤으니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다. 심각하게 예쁜 모습 심각하게 백수 한 모습 심각하게 삐진 모습 크카카카카카카카카카 웃느라 정지 화면 눌렀을 정도이다. 왓슨의 동그란 뒷통수가 어쩐지 내 마음 같음. 심란한 왓슨. 그리고 다음 장면은 BBC 무슨 짓이야!!!! 웃느라 안 그래도 안 들리는 드라마 진행이 안 된다. 아이폰에 고이 넣어 가야겠다. 사랑해요, 셜록. 사랑해요, BBC
셜록 + 임스 는 이런 거 Stuart: A Life Backwards (2007) (TV) http://www.imdb.com/title/tt08531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톰 하디 뭐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렇고 셜록이랑 100광년 차이 나 보이는 베네딕트 표정 ㅋㅋㅋㅋ 눈물 좀 닦고... 찾아볼 생각은 없다. 베네딕트로 검색하니 무려 2페이지에 뜬 이미지가 저런 것. 구글링의 결과 셜록 2화에 까메오처럼 나온 비서 역 여자배우는 베네딕트의 실제 여자친구라고 한다. 안 예뻐서 실망. 난 이런 인간이다 어쩔 것인가 (당당)
셜록(Sherlock, 2010) 대박일세 BBC에서 방영중인 . 제작진 중에 의 모팻도 있다. 모팻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보면 이 아저씨가 얼마나 욕심쟁이인지 알 수 있음. 사전 정보 없이 1회 보고 반해서, 2회도 자막 나오기 전에 챙겨봤다. I love you, Sherlock! 3부작으로 끝난다는 아쉬운 소식과 함께, BBC가 어쩌면 더 제작해줄지도 모른다는 반가운 루머도 있다. 내가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은데 그 중 사소한 것 하나는 셜록 홈즈 헤어스타일이 어딘가 의 스파이크 스피겔을 닮았다는 점. 취향은 사라지지 않는다. (ㅋ 100만 개) 캡쳐는 죄다 셜록 위주. 인셉션과 셜록이 더운 여름 나를 지탱시켜주는군. 추천.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