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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 beast

누구지 이 미녀


정말 뜬금 없이, 바람 같이 다가온 것이었기에, 빅뱅 멤버들 이름도 최근에 다 외웠다. 우선 나는 권지용의 모든 모습이 다 좋고 TOP는 토크쇼의 아방한 모습보다 무대 위의 모습을 더 좋아하고 (특히 DISCO에서 수트 입고 피쳐링하는 모습, 사실 진정한 베스트는 DISCO 뮤직비디오 속의 연기. 그건 정말 아카메디상감이였다 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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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 차이로 잘못된 캡쳐가 아님을 밝힘. 꺄아-
계속 이런 컨셉으로 나와주면 안 되겠니. 친근감 따위 필요 없는 아이돌을 원해!


넘을 수 없는 벽 같았던 대성이는 추석 가요 청백전에서 뽕필 충만하게 <날봐 귀순>을 불러재껴서 조금 가까워졌다. 후 그래도 난 여전히 네가......(많은 의미의 말줄임표) 그리고 여전히 이 아이의 존재는 무엇일까 싶은 승리가 있다. 게다가 어마어마하게 어리더군!

그리고 동영배. 이상하게 내 주변에는 영배의 팬이 많은데 내 눈에는 그저 성실하고 귀여운 개죽이 스타일의 가수였다. 한 쪽에 까칠한 권지용이 있다면 다른 한 쪽에 동영배가 자리잡음으로써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실제 성격과 말솜씨가 어떻듯 간에 권지용과 TOP 둘만 있다고 생각해봐라, 그야말로 소름이!

근데 이게 뭐지?



하여튼 만만하게 볼 인사가 아니었다. 어쩌면 승리도 무서운 인간(...)일지도 모른다.
충격의 저 사진 어디 잡지에서 나온 것인지 제보 바란다.

아, 휴가 끝이다. 수요일부터 다시 일해야지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