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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 beast

아 청량해!

꼴에 그것도 일이라고 쓰러져서 한 10시간 넘게 잔 것 같다.
뜨거운 바람과 함께 일어나니... 차라리 소나기라도 왔으면.
신기한 건 습도도 없어! 여기는 지중해인가요! 도심 속 호텔 수영장에 가서 휘젓고 싶은 이 시점-

물론 내 마음의 소나기는 여기 있다.




그것은 재범 OH OH OH OH
그래 넌 남이 입혀주는 옷만 입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