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 얘기하자면 정말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이것은 다 Novus님 덕분이다.
Jesse_Eisenberg: I am here in space
할 때부터 나는 얼었다.
지금 와서 그 많은 질문과 대답을 정리할 수도 없지만 제시는 정말 성실히, 열심히 대답했고 나름대로 개그를 만들려 노력했다. 하지만 모든 것에 세 수 위인 사람이 있었으니 그것은 앤드류 가필드... 얌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평소에 어떻게 산 것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팅 만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면 앤드류는 어디에 떨어트려놔도 먹고 살 놈이다. 성실성실 열매를 먹고 답하는 제시가 어떨 때는 안쓰러운 지경.
그리도 둘이 어찌나 친한지 참여자들이 우리는 그냥 둘이 얘기하는 거 보면 되겠네여 라고 할 정도였다.
그리고 나와 Novus님은 제시에게 2번 언급되는데 아시아의, 밤 새서 채팅에 참여한 두 팬 정도가 되겠다. 멋진데? 네 뇌주름에 10초라도 머물러 있다면 난 행복해(...)
네 그렇슴돠.
하지만 진정한 대박은 따로 있으니, 책 취향을 말한 앤드류 가필드에게 a님이 가볍게, 우리는 책 취향이 비슷하다고 코멘트를 하셨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앤드류의 답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