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따뜻해진 것 같기도 하다? 워낙 겨울이 길고 지긋지긋해 해만 떠도 반갑다. 흑.
1. 제시의 한결 같음에 놀란다. 팬들이나 저게 배우인지 알지 옆집 꼬맹이인지 누군지 알게 뭐냐.
그런데 해변가에서 자전거 타는 저 모습은, 부럽다!
2. 풀 타임 학생인 주제에 숙제만 하는데도 헐떡거린다. 내 공부 습관과 실력이 형편 없었음을 새삼 깨닫고 있다. 평소에는 숙제 자체에 몰두하는 게 즐거운 편인데 날이 좋아지면 "나도 나가 놀고 싶다! T.T" 라며 울부짖는다.
3. 예전 직장 생활을 할 때 가치를 1) 업무 잘 함 2) 무조건 월급 모으기(저축) 에 두었는데 둘 다 지나고 나니 아무 것도 아닌 가치였다. 정말로 그렇다는 것 보다도, 내게 우선순위였던 가치가 순식간에 변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사람의 본질은 별로 바뀌지 않으나 그 위의 것들은 하루밤 사이에도 사라지거나 덧붙여질 수 있는 듯.
앞으로는 돈 벌면 거의 다 쓰리라.
4. 대놓고 상대를 깎아내리고 싶어 안달인 사람들을 보면 착잡한게 별로 어리지도 않고 돈도 어느 정도 버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어디서든 밥그릇 싸움은 평생 해야한다는 말인가? 상대를 한참이나 낮게 보려고 노력하는 주제에 조금이라도 무시하면 바르르 떤다. (내 얘기가 아니다.) 어릴 때 쓰던 말로 "정말 꼴깝이다." 아니 지들이 무슨 가십걸 블레어라고... 블레어는 이쁘기라도 하지... (뭔 소리냐-)
5. <굿 와이프> 2시즌 17화는 충격적. 이 드라마는 막장으로 흐르지는 않을 거라는 기대로 보기에 이 설정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궁금하다. 관성으로 보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포기하고 버린 드라마에는 <척(Chuck)>, <그레이 아나토미>가 있다.
6. 이제는 돈을 쓰며 살리라- 라는 얼마나 갈 지 모르는 태도에 의거, 6월 종강 후에 바로 여행을 가려 한다. 2번 밖에 안 가봤지만 나는 유럽을 사랑하니까, 무조건 유럽 어딘가이다. 추천 장소 있으면 말씀 부탁드려요!
1. 제시의 한결 같음에 놀란다. 팬들이나 저게 배우인지 알지 옆집 꼬맹이인지 누군지 알게 뭐냐.
그런데 해변가에서 자전거 타는 저 모습은, 부럽다!
2. 풀 타임 학생인 주제에 숙제만 하는데도 헐떡거린다. 내 공부 습관과 실력이 형편 없었음을 새삼 깨닫고 있다. 평소에는 숙제 자체에 몰두하는 게 즐거운 편인데 날이 좋아지면 "나도 나가 놀고 싶다! T.T" 라며 울부짖는다.
3. 예전 직장 생활을 할 때 가치를 1) 업무 잘 함 2) 무조건 월급 모으기(저축) 에 두었는데 둘 다 지나고 나니 아무 것도 아닌 가치였다. 정말로 그렇다는 것 보다도, 내게 우선순위였던 가치가 순식간에 변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사람의 본질은 별로 바뀌지 않으나 그 위의 것들은 하루밤 사이에도 사라지거나 덧붙여질 수 있는 듯.
앞으로는 돈 벌면 거의 다 쓰리라.
4. 대놓고 상대를 깎아내리고 싶어 안달인 사람들을 보면 착잡한게 별로 어리지도 않고 돈도 어느 정도 버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어디서든 밥그릇 싸움은 평생 해야한다는 말인가? 상대를 한참이나 낮게 보려고 노력하는 주제에 조금이라도 무시하면 바르르 떤다. (내 얘기가 아니다.) 어릴 때 쓰던 말로 "정말 꼴깝이다." 아니 지들이 무슨 가십걸 블레어라고... 블레어는 이쁘기라도 하지... (뭔 소리냐-)
5. <굿 와이프> 2시즌 17화는 충격적. 이 드라마는 막장으로 흐르지는 않을 거라는 기대로 보기에 이 설정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궁금하다. 관성으로 보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포기하고 버린 드라마에는 <척(Chuck)>, <그레이 아나토미>가 있다.
6. 이제는 돈을 쓰며 살리라- 라는 얼마나 갈 지 모르는 태도에 의거, 6월 종강 후에 바로 여행을 가려 한다. 2번 밖에 안 가봤지만 나는 유럽을 사랑하니까, 무조건 유럽 어딘가이다. 추천 장소 있으면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