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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엑스 맨: 퍼스트 클래스 X-Men: First Class (2011)



마그네토 라이징이 될 뻔한 영화! 물론 택도 없다. 한니발 라이징도 망했구먼.
요새 굉장히 영화들에 대해 관대해진 상태라 대만족이었다. 신나고 시원하고 재미있는 여름 영화!

X 2를 극장에서만 5번 봤었다. 마그네토 탈출씬만으로도 가치가 있었다. 그런데 이게 도대체 몇 년 전인가. 모두가 기억에서 지우고 싶어하는 3편을 지나, First Class를 보았다. 사실 아예 다른 영화라고 생각했고 브라이언 싱어가 제작을 맡은 줄도 몰라 정말 하나도 기대하지 않고 봤더니 그 예전 엑스맨 1편을 본 기분마저 들었다! 



보셔도 후회 없을 거예요. 참고로 쿠키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