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머니 산소에 성묘하러 용인 공원에 갔다가 꿩 두 마리를 보았다. 역시 자연이야 이런 것도 보는구나 신기해하고 돌아왔는데, 똑같이 생긴 새가 아파트 주차장에 있었다. 음??? 음??!!!! 놀래서 사진 찍는 것도 잊었다. 도심의 꿩 한 마리.
2. 내가 힘들다고 할 때마다 아빠는 "너만큼 복이 많은 애가 어디 있냐" 라고 말하는데 처음 몇 번은 위안이 되다가 요새는 아빠 미워어어 하고 뛰어나가고 싶다. 우어어어어어엉.
3. 최근에 나한테 선물을 주고 싶어 소위 말하는 '백'도 지르고, 이것저것 샀는데 그 중 가장 큰 마음 먹고 산 것은 바로 이 것. 엄마 것과 내 것을 나란히 샀다. 나는 그냥 패션 반지.
부적처럼 끼고 다니련다. 손톱이랑 손가락이 초딩 같아 별로 스타일이 살지는 않는군 T.T
4. MBC 다큐멘터리 <나는 락의 전설이다>를 매우 재미있게 봤다. 같이 임재범을 좋아하는 친구와 메신저로 얘기하는데 도중에 이 친구가 그랬다. "근데 너 신대철 닮았어." 그리고 서로 침묵. 진짜 오래 침묵했다. 우리는 서로와 서로의 시간을 후회하고 있었다....
만약 최근 신대철이라면 없애버릴테다. 널 부셔버릴거여...
아 진짜 어리다.
이건 그냥 귀여워서.
5. 가지 못 한 길을 생각하며 삽질하는 게 나의 건설적이지 못 한 취미 중 하나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카고를 못 간 건 오랜 한으로 남을 것 같다. 그랬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뭐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할 지라도!
2. 내가 힘들다고 할 때마다 아빠는 "너만큼 복이 많은 애가 어디 있냐" 라고 말하는데 처음 몇 번은 위안이 되다가 요새는 아빠 미워어어 하고 뛰어나가고 싶다. 우어어어어어엉.
3. 최근에 나한테 선물을 주고 싶어 소위 말하는 '백'도 지르고, 이것저것 샀는데 그 중 가장 큰 마음 먹고 산 것은 바로 이 것. 엄마 것과 내 것을 나란히 샀다. 나는 그냥 패션 반지.
부적처럼 끼고 다니련다. 손톱이랑 손가락이 초딩 같아 별로 스타일이 살지는 않는군 T.T
4. MBC 다큐멘터리 <나는 락의 전설이다>를 매우 재미있게 봤다. 같이 임재범을 좋아하는 친구와 메신저로 얘기하는데 도중에 이 친구가 그랬다. "근데 너 신대철 닮았어." 그리고 서로 침묵. 진짜 오래 침묵했다. 우리는 서로와 서로의 시간을 후회하고 있었다....
만약 최근 신대철이라면 없애버릴테다. 널 부셔버릴거여...
아 진짜 어리다.
이건 그냥 귀여워서.
5. 가지 못 한 길을 생각하며 삽질하는 게 나의 건설적이지 못 한 취미 중 하나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카고를 못 간 건 오랜 한으로 남을 것 같다. 그랬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뭐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할 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