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 오랫동안 췌장암을 앓았으나 이렇게 빨리 갈 줄은 미쳐 몰랐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전성기였던 지난 몇 년 간이 내 20대였고 어떻게 보면 난 i 세대이다. 어느 수업에서 교수님이 총 매출액은 (상대적으로) 그닥 크지도 않은 애플에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것은 스티브 잡스와 애플이 이야기와 영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 중 일부는 환타지와 조작이 있다 할지라도 잡스와 지난 몇 년 간의 애플 만큼 사람들에게 꿈을 준 회사는 드물었다.
살면서 실제로 우리의 삶을 지탱하게 해줄, 또는 방향 제시를 해줄 영감을 주는 사람은 거의 없음을 알게 된다. 미디어로 접하는 수많은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잡스는 드물게도 영감을 주는 사람이었다. 어쨌든 멋진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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