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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asternEurope

동유럽 이것저것

아래 아이폰 사진에 이어 디카 사진의 차례.
총 6개국을 돌아다녔는데 그 중 별로 중요하지는 않으나 내가 좋아하는, 사소한 사진 몇 장을 올려본다. 

 
오스트리아 빈 야경을 보기 위한 유람선 안에서 찍은 사진.
풍경이 내내 로맨틱했다.

 
헝가리에서 실수로 밤에 플래시를 터트려 찍은 사진이다. 하지만 어쩐지 마음에 들어서! 

 


오스트리아 체스키크롬로프에서 식사한 곳의 대문인데, 수천가지의 트리 장식 중 귤껍질 장식은 처음이라 찍었다. 내부는 동굴 같이 좁고 컴컴한데, 음식은 맛있었다. 이 곳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모자를 10유로에 샀다.


해가 5시면 진다. 노을이 지는 순간 휴게소에 내릴 기회가 생겨 재빨리 찍었다.


마음에 드는 모자를 쓰고, 사운드오브뮤직의 결혼씬을 '입구'에서만 촬영한 성당 안에서. 


오스트리아인지 독일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아 이 기억력-_-; 먹고 싶어 찍었던 것 같다. 도중에 북유럽 스타일의, 날생선이 그대로 든 샌드위치도 있다.

공식적인(?) 풍경 사진보다 이런 사진들이 더 재미있다.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