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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bble

3월



3월. 그리고 3학기 시작. 수료까지 2학기 남았다.

방학 동안 병원을 다닌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고 최근까지 집착했던 아르바이트/비정규직 직장 구직에서도 벗어났다. 여전히 직장인일 때 돈을 더 많이 벌었어야 했다는 생각은 하지만 뭐...

새 학기 가방은 잭 포즌 백.
새 학기 각오는 "살아남자"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