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만 웃어버렸네.
자음남발하며 웃어버렸네. 유유유유유유유.
팔자 눈썹 + 뒤집힌 입술.
유전자 조합이 이토록이나 강력할 수가!
(처진 눈에 닫힌 입술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은가!)
이들은 바로 샤일로의 쌍둥이 동생 비비엔느와 녹스.
잠시 샤일로의 과거를 짚어보면 다음과 같았다.
똑같다. 팔자 눈썹 + 뒤집어진 입! 이건 뭐 샤일로, 샤이로, 샤삼로.
샤일로는 여전히 육덕하게 귀엽게 크고 있고 먼 타국 팬인 주제에 첫 정이라 그저 크는 게 신기하고 감동적이다.
위풍당당한 대가족 모습.
머리 자르고 인물 나는 팍스와, 새초롬하게 나온 샤일로가 정말 예쁘다. 자하라는 나오미 캠벨 급의 미모를 기대해도 될 듯.
하지만 역시 이 모든 사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웃김"인지라 몇 번이나 보며 몸을 흔들고 있는데, 이 와중에 또 녹스는 심하게 브래드 피트인 것이다...... 빵 모자까지 씌웠다. 아놔.
우울할 때마다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