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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 beast

That Color





<위대한 유산>을 도배했던, 대놓고 세련되었어요를 외쳤던 도나 카란의 초록색과 달리 자칫 캬바레 느낌마저 날 수 있는 색을 소화해낸 제니퍼 코넬리.
역시 이 언니도 김왕장이다. 폴 베타니랑 같이 살만하다 흑흑 (.....)

내가 아직도 모터백에 집착하는 이유는 다 제니퍼 코넬리 때문.
별로 꾸미지도 않고 검정색 모터백 하나 덜렁 들었는데 그게 그렇게 예뻐 보여서. 니콜 리치가 줄창 들고 다닐 때는 전혀 감흥이 없었던 것을 보아 역시 패션의 완성은 사람 그 자체. 에휴.

내일은 월요일. 답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