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안 해서 큰일 났다
애교 없어서 큰일 났다
미용실 싫어해서 큰일 났다
안 예뻐서 큰일 났다
안 예쁘게 살 빠져서 큰일 났다
쇼핑 싫어해서 큰일 났다
백화점 싫어해서 큰일 났다
산수 못 해서 큰일 났다
똑똑한 줄 알았는데 바보여서 큰일 났다
야망이 없어서 큰일 났다
체력이 없어서 큰일 났다
지원팀이 심퉁 맞어서 큰일 났다
파트너사가 GR 맞아서 큰일 났다
회의 시간에 이해 못 해서 멍- 때리고 있어서 큰일 났다
인턴으로 오시는 분이 동갑이어서 큰일 났다
일본 여행 갈 시간 없다고 툴툴대다 "난 네가 회사를 더 우선으로 했으면 좋겠어" 라는 말 들어서 큰일 났다(금요일 야근 도중 들은 얘기- 무려 10시 가까이 되었음)
어떻게 해 어떻게 해
엉엉 엉엉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