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 출처: 흥
제인과 나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다. 배우 이름도 몰랐는데 꿈에 나타나다니. 그것도 매우 강렬하게 등장해서, 한마디로 미국 드라마 캐릭터가 꿈에 등장했다는 이유로 1화부터 23화까지 1시즌을 모두 본 것이었다..... 써놓고 나니 뭐 이래.
선샤인이라 찬양할 때만 해도 눈 쳐진 저 인간이 뭐 하던 P님이 지금 와서 조씨가 어쩌고 하면서 버닝하시는데 제가 아무리 극악한 커플들을 봤어도 제인 / 조라뇨. 걔다가 순서부터 어이가 없군요. 난 이 커플 반댈세! 이건 마치 요다와 메이스 윈두가 연애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악담)
후훗 이렇게 반대해놓고 나니 뿌듯하구나. 이것이 반대를 위한 반대, 안티를 위한 안티인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포스팅이었던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