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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talia

오르비에또 (Orvieto)

나머지 이탈리아 도시들인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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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또는 이런 곳이라는 간략한 소개.
전세계 사람들이 다 모인 듯한 피렌체와 비교해서인지, 오르비에또는 참 조용한 곳이었다. 다르게 말하면 이탈리아라는 (내 머리 속) 이미지와 달랐던 곳이었다.





아기자기하게 예쁜 곳이었다.
오르비에또 대성당.



입이 딱 벌어지는 곳은 로마 바티칸 내 베드로 성당인데, 오르비에또 대성당도 매우 좋았다. 특히 실내가 좋아서 딱히 종교가 없는 나지만 오래 앉아있었다.

골목 골목이 다 단정했고-


내가 찍은 사진이지만 엄마는 매우 예뻤다.


노란 꽃신이 포인트.
검정 원피스 입고 줄창 돌아다닌 딸내미에 비해서 엄마는 샤방샤방 파스텔 톤의 옷을 입어 화사했다.


이탈리아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한적해 관광지 느낌이 덜 한 편이다.
늦은 오후에 해는 뉘엿뉘엿 지고... 여유 있는 기분으로 돌아다니기에 참 좋은 곳이었다.

언제나 그렇듯 사진 후보정은 없음.
이 날은 날이 흐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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