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내게 돈 15만원을 허투로 쓰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기록.
프로그램은 다음 링크와 같았다. http://www.sek.co.kr/sbi2010/program.asp
1. 기억에 남는 예측
페이스북은 가장 주목할 만한 서비스이다. 한국에서도 2년 안에 1000만 사용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하게 열린 서비스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 (by 허진호 @huh)
2. 기억에 남는 문구
매체도 그저 도구일 뿐 (by 이찬진 @chanjin)
3. 실용적 조언
오피셜한 트위터를 운영할 경우 인턴/아르바이트를 통해 트윗하지 마라.
기업 철학과 비즈니스에 능통한 직원/전문가가 담당해야 한다. (by 김종래 @kimjongrae)
실제로, 성공적인 기업 트위터 운영의 경우 전문 인력 및 팀이 운영에 참여한다. (by 조주환 @ollehkt)
다음은 내 감상.
1. 매체가 아무리 발전하고 정교해져도 결국 사용자(사람) 수준에 의해 서비스는 좌우된다. 즉 센스가 가장 중요하다.
: 대세고, 유행이고 간에 센스가 중요하다.
: 돼지 목걸이의 진주가 될 수도 있다.
2. 트위터를 비롯한 SNS 속 인맥 쌓기와 정보 검색은 끝없이 확장될 수 있으나, 적어도 개인에게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3. 물론 기업 차원에서는 SNS를 활용할 때 트래픽(양)이 중요하다. 마치 게임과 같다.
- 위에는 코멘트하지 않았지만 오창호 한신대학교 교수님의 강의가 질이 좋았다.
- 몇 년 전만 해도 블로그 강의가 판쳤던 기억이 난다. 지금의 대세는 트위터인 듯.
컨퍼런스를 끝마치고 아직은 해가 뜬 코엑스 바깥으로 나가는데, 내 곁에 지나가는 사람 중 얼마나 트위터를 사용하고, 이름이나 알까 싶었다. 가입자 수에 비해 액티브 유저가 많은 것도 사실. 아직은 대중적이지 않은 것도 사실.
현재는 그들만의 리그이지만 적어도 "그들"에게서 많은 베네핏을 얻어내고,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