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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bble

20110722


from 친구 트위터.
시애틀이나 지중해에 있는 착각이 들게 하는 날씨. 물론 따라오는 습함은 한국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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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자식을 낳게 된다면, 그 아이가 어떤 상황 때문에 무엇인가를 희생하게 될 때 그걸 정당화하거나, 적어도 당연한 것으로는 변명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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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쓸데 없는 억울함과 원망 좀 사라지게 해달라고 빌고 온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