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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 아트웍이 뛰어났던 이유 중 하나 아트 디렉터 다니엘 도시우. http://tinfoilgames.com/ 우리나라에서는 망했던 길드워 1 하면서 로딩 화면 사이사이에 나오는 일러스트에 입 딱 벌리고 봤던 기억이 난다.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구현되었던 게임 속 배경은 어떤 MMORPG 게임보다 훌륭했고. 하여튼 그림만으로 상상력과 게임 컨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몇 안 되는 아티스트. 클릭하면 이미지는 커짐. 마지막 판잣집 (?) 도시에서는 정말이지... 저 맵도 재미있었다. 길드워 2 동영상보다가 문득 생각나 뒤진 이미지들. 게임을 몰라도 그냥 이미지만으로도 가치 있으니 한번씩 보시길-
SBI(Social Business Insight) 2010 감상 회사에서 내게 돈 15만원을 허투로 쓰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기록. 프로그램은 다음 링크와 같았다. http://www.sek.co.kr/sbi2010/program.asp 1. 기억에 남는 예측 페이스북은 가장 주목할 만한 서비스이다. 한국에서도 2년 안에 1000만 사용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하게 열린 서비스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 (by 허진호 @huh) 2. 기억에 남는 문구 매체도 그저 도구일 뿐 (by 이찬진 @chanjin) 3. 실용적 조언 오피셜한 트위터를 운영할 경우 인턴/아르바이트를 통해 트윗하지 마라. 기업 철학과 비즈니스에 능통한 직원/전문가가 담당해야 한다. (by 김종래 @kimjongrae) 실제로, 성공적인 기업 트위터 운영의 경우 전문 인력 및 팀이 ..
에이지 오브 코난(Age of Conan)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 http://conan.pmang.com 펀컴에서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Age of Conan) OB가 시작되었다. 약 1년 반 전 북미 서버에서 80레벨까지 캐릭터를 키워 봤는데 컨텐츠도 훌륭하고, 재미도 있다. 일단 나는 플레이 당시 게임의 배경과 분위기를 좋아했다. 야만적이고 이교도적이고 로맨틱한? (이렇게 쓰다보니 내가 무슨 19세기 영국인 같은 느낌이구먼) 당시에는 단시간에 레벨 업하느라 제대로 즐기지 못 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이라는 생각은 덜 들 정도로 괜찮았다. WOW 처럼 만랩 이후 컨텐츠 빌딩이 잘 되어있는지가 1년 반 전에도 이슈였고 지금도 그런 듯 하다. 북미 서버에서는 다크 템플러를 키웠고 지금은 네크로맨서로 캐릭터를 만들었다..
Apple 연예 사업만이 아닌 거의 모든 산업에서 "환상"을 파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데 애플은 이걸 대단히 잘 하는 것 같다. 비꼬는 게 아니고 진심이다. 애플 제품을 쓰는 것 만으로, 혁신적이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고 착각하게 해주는, 매우 위대한 환상팔이가 아니던가.
스타워즈 온라인 (Starwars The Old Republic) 스타워즈: 구 공화국, 2011년 봄 정식 서비스 예정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swtor.com/ SF MMORPG 인데다 소재는 스타워즈. 개발사는 바이오웨어, 유통사는 애증의 일렉트로닉 아츠. 기대를 안 할 수 없잖아! 망할지 흥할지 국내 서비스는 될지 안 될지도 모르나 일단은 홈페이지에서 간략한 정보를 훌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게임에 관심 없으신 분도 홈페이지로 가서 스크린샷과 월페이퍼는 보시길. 횡재한 기분이다. 타투인 코루스칸트 얼데란
불신 석사는 미디어학이고, 내내 IT 쪽 계통에서 일함에도 기본적으로, 온라인에 올라간 디지털 자산에 대한 불신이 있다. 사실 디지털이든 뭐든 언제든 바람처럼 사라질 수 있는 것임에도 여전히 온라인 자산을 오프라인으로 "백업"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내 개인적인 자산에 한정된 말이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들은 꼭 인화해서 앨범에 넣어야 하고- 오프라인으로 백업 자체가 불가능한 디지털 자료는 3군데 정도로 나누어 저장해둔다. 서비스업체의 사정에 따라 닫히거나, 성격이 변질될 수 있는 곳이 가입형 웹로그 서비스의 경우 언제든 사라지거나 날라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html 기본의, 누덕누덕 기운 낡은 홈페이지를 자료를 백업하는 거대한 무덤으로 굴리고 있다. 개인 P..
마음 저릿한 순간 WOW, Nooya 캐릭터가 만랩을 찍고 나서 여기저기 숙련도를 올리느라 돌아다닌다. 이번 주말에는 지루하고 시간이 들어 지나쳤던 낚시 숙련도를 올리고 있는데 이게 의외로 중독성 있다. 마치 은퇴 후 유유자적 낚시를 다니는 아버님들 같다고 할까. 사실 정확한 묘사를 하자면 우아한 노년의 취미생활이 아닌, 생활비를 모으기 위한 눈물 겨운 노동이지만. 펄럭펄럭 양탄자를 타고 오랜만에 아웃랜드 곳곳을 날아다니다보니 지나쳤던 풍경들과 음악에 문득 가슴이 저릿해졌다. - 꼭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나 같이 솔로잉만 주구장창 하는 유저들에게도 놀 거리를 충분히 던져주는 WOW 컨텐츠의 풍부함에 새삼 반한 것도 아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이런 가슴 저릿한 순간이 있다. 그것이 내가 싫어하는 FPS이든. 무엇이든. 정..
ROOOOOONEY 이번에는 FIFA 만이 아닌, 무려 루니 에이전시까지 이벤트 검수 받았다. 영상은 자동 재생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