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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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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ion 내 주변인들(?) 감상과 달리 내게는 이 그닥 재미 있는 드라마는 아니라 굳이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에서부터 눈 여겨 봤던 피터 딩클리지가 연기하는 티리온이 열연을 했다며 호평이 자자하여 4시즌 6회를 찾아봤다. 그 사이 뭐가 많이 바뀌어서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 하여튼 모 캐릭터의 죽음으로 재판 받는 티리온의 대사와 표정, 목소리 톤, 주변인들 반응까지 최근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쾌감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이쯤 되면 배우가 캐릭터를 완전히 소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그리고 원작을 전혀 몰라서 그런데 리틀 핑거가 저렇게 거물이었나?한참 안 보다 봤더니 충격 - 아리아가 성장한 것보다 더 충격이었다.
Luther 이미지 출처 : http://thefaxwhisperer.tumblr.com 루터(Luther) 3시즌이 끝났다. 범인이 어이 없을 정도로 매력이 없는데다 불쾌하지도 않아 덤덤하게 봤는데 마무리가 잘 되었다. 에린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어준 것도 좋았고, 마지막 손님은 모두가 환호할 만한 그 사람.4시즌은 없고, 영화화된다는 말이 있는데 뭐가 되었든 이 다음 이야기를 굳이 안 봐도 될 정도의 깔끔한 마무리였다. 하지만 나는 뭐가 되었던 이 다음도 보고 싶다!
Goodbye. Sweetie 11대 닥터 맷 스미스는 2013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을 끝으로 떠난다. 9대 닥터부터 봤는데 맷 스미스가 연기한 닥터와 헤어지는 게 제일 아련하고 아릿하고 그렇다. River: It's hard to leave when you haven't said goodbye. The Doctor: Then tell me, because I don't know. How do I say it?River: There's only one way I would accept. If you ever loved me, say it like you're going to come back.The Doctor: Well then. See you around, Professor River Song.River: 'Til the next ..
닥터후Doctor Who 7시즌 거창하게 닥터후를 좋아하는 이유까지 포스팅했던 드라마지만 결국에는 중2력의 아름답고 정교한 포장이라고 본다. 최근 5화는 흐지부지 끝난 감이 있지만 맷닥의 처음이었던 아멜리아 폰드에 관한 이야기. It's been eating away at your life for a long time now. Amy Pond. All alone. The Girl Who Didn't Make Sense. How could I resist? 안녕, 에이미와 로리.
건강한 사람 본즈 6시즌 15회. 스위츠가 부스에게From my perspective, you're a healthy man.You can accept what you've done and the pain and sadness and regret that comes with it.You know, not everybody has the strength to deal with that reality.It's a testament to you that you've built this life with family and friends who love and respect you.Booth, that can't be easy. 제 관점으로 요원님은 건강한 사람이에요.자신이 한 일과 함께 오는 그 고통, 슬픔, 후회들을 전..
Cancer is Boring 한 때 내 최고의 드라마였던 하우스(House M.D.)가 끝났다. 7시즌부터는 보기 싫을 정도여서 아예 손을 놨던 드라마였는데 8시즌 마지막 몇 에피소드는 예전 시즌처럼 가슴을 울린다. 하우스는 계속 살아갈 것 같다. 하우스 말대로 사람은 변하지 않지만, 스스로 많은 부분을 죽였고 새롭게 태어났으니까 약간의 희망은 있다. 희망이라기보다는 예측. 나랑 참 오랜 세월을 함께 했다. 멍청한 말이지만 때로는 하우스가 꼭 나 같았다. 8시즌 21회 몇 가지 대사를 남겨둔다. House 821House: Life is pain! I wake up every morning, I'm in pain. I go to work in pain.You know how many times I wanted to just give..
Cary is Back! 록하트 & 가드너에 캐리가 돌아왔다! To the dark side. 혼자 있어도 매력적인 캐릭터인 다이앤과 일라이와는 달리 무색무취한 알리샤는 캐리나 칼린다와 함께 있어야 매력이 생긴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유일하게 챙겨보는 건 뿐.
브로큰발렌타인 탑밴드 노래 메들리 2011.11.12 탑갤 락페스티벌에서. 출처 띠ㅇ님 @ TOP밴드 갤러리 요새는 브로큰발렌타인, 게이트플라워즈 노래 몇 곡, 피아노 곡 몇 곡만 듣고 사는 듯. "음악을 한다는 건 스스로 찾아낸 개성적인 언어로 청중에게 믿음을 주는 작업" 백건우 인터뷰 중. 경향신문, 문학수 선임기자 출처 http://photo.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03&newsid=20101103213413803&p=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