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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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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지 완전 상큼상큼
BIGBANG - MONSTER 빅뱅이 현대카드와 콜라보레이션해서 만든 곡이라는데 내 쓸데 없는 추측으로는 원래 있던 곡에 끼워맞춘 듯? 어쨌든 내 취향으로는 노래도 좋고 뮤직비디오는 매우 좋다. 아주 훌륭한 중2스러움의 승화.원래 아이돌이란 예쁜 척 있는 척 멋진 척 해야 하는데 그런 걸 어설프게 하는 아이돌을 보면 일 못 하고 눈치도 없는 신입사원 같다. 빅뱅은 이 쪽으로는 단연 최고. 깊이가 있지는 않지만 개성이 있고 "척"을 정말 잘 한다. 좋구나~
우연의 일치 논문을 읽는데 마인드셋이라는 용어가 나왔다 ㅋㅋ 덤으로 노동요 or 공부요로 좋은 음악. Beethoven, Symphony No 7
Run to you 휘트니 휴스턴. 1963-2012
김동률 Replay M/V 김동률보다는 전람회, 그 중에서도 서동욱이 조용히 불렀던 마중가던 길만 좋아했는데 이 노래를 우연히 듣고 울었다. 정말 많이 울었다. 왜 우는지 모르면서도 울었다.
Depeche Mode - World In My Eyes (Cicada Mix) 이 버전이 최고다. Let me take you on a trip Around the world and back And you won't have to move You just sit still Now let your mind do the walking And let my body do the talking Let me show you the world in my eyes I'll take you to the highest mountain To the depths of the deepest sea And we won't need a map, believe me Now let my body do the moving And let my hands do the soothing Let me show you th..
Take That - Love Love 로비가 막내였다니.
바야흐로 가요의 전성시대 라는 제목을 썼지만 실제 상황이 이전과 크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 여전히 앨범 시장은 죽어있고 그나마 팔리는 음원의 수익 구조에 대한 비판은 여러 번 나왔다. 그러니까 이건 나 개인에 한정된 이야기. 그래도 를 비롯한 여타 프로그램이 좋은 가요에 대해 주목함으로써 나 같이 음악에 무지한 사람의 귀도 조금 뚫어준 건 사실이다. 임재범의 원래 노래인 거인의 잠, 이소라의 track 9, 이소라가 부른 송창식의 사랑이야, 박정현이 불렀던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는 들을 수록 좋다. 은 1년에 4번 볼까말까 한 프로그램인데 지난 토요일에 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도 '노래'라는 키워드 하나로 보았는데 대만족이었다. 가장 인상 깊은 노래는 따로 있었지만 길이 작곡하고 바다가 부른 "나만 부를 수 있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