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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기타

일본에서 먹은 것

3박 4일 동안 오사카를 기점으로 교토, 고베를 돌았다. 
그간 먹은 것 중 기억에 남는 것(또는 사진으로 남길 정신이 있었던 것)



첫날 저녁에 먹은 킨류 라면.
분점이 여러 개 있고 매우 유명하나 안의 분위기는 선술집 같다. 거친 느낌이지만 나름 그만의 매력이 있는 곳. 
우리는 난바 지역에 위치한 곳에 갔는데, 밥하고 같이 먹는 분들도 많았다.



일정 중에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던 것. 교코 고조차카에 위치한 쿄멘토코로 키라쿠 식당. 이 곳은 맛집으로 소개되어 일부러 찾아갔는데 보람이 있었다. 사진으로 봐서는 읭? 하겠지만 정말 신선함이 느껴졌음. 특히 덮밥.



타코야끼를 매우 먹고 싶어했는데 가장 우리에게 익숙한 양념은 한국의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친구의 말에 간장 + 파가 섞인 타코야끼를 먹었다. 결과는 역시 굿-_-b

뭔가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데 대부분은 한국의 맛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좀 더 평균적으로 맛의 질이 좋은 느낌? 백화점 지하에서 파는 빵들은 평균 이상. 다카라즈카에서 먹은 초밥 100엔 샵 (한 접시 당 세금 붙어 104엔) 도 기억에 남는다.


보기에 그럴싸~

그러나 가장 차별되고, 충격적이었던 건 역시 쿄멘토코로 키라쿠 식당. 교토에 가는 분들께 추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