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Series (70) 썸네일형 리스트형 Doctor Who 5시즌 5화 Flesh and Stone 4화 The Time of Angel 과 이어지는 에피소드. 실시간으로 챙겨보는 드라마는 닥터 후 뿐이다. 이제는 무자막으로 먼저 본다. 일요일은 밤은 Doctor Day. 스포일러는 거의 없는 개인적 감상이니 걱정 마시길. 귀염둥이 우는 천사들이 돌아왔다! 꺄아- 모팻 최고의 에피소드 중 하나는 Blink 가 아니던가. 무려 캐리 멀리건이 나오는 에피소드. 게다가 도서관 에피소드의 리버송도 나오고. 모팻이 신이 나서 자기 세계와 창조물을 뒤섞는게 보인다. 사실 5시즌 광고할 때도 리버송이 어떻게 나올지 제일 궁금했다. 어린 티 팍팍 내며 온갖 성질 다 부리는 맷 닥터는 사실 처음부터 호감이었는데 실제로 한참 연상의 배우인 리버송(ER의 닥터 코데이) 하고도 묘하게 케미스트리가 있어 좋았다. 도서관 에피.. God Oh God 간만에 닥터 하우스 캡쳐. 죽다 살아났다. 워크샵 가서 마신 술이 문젠지 바베큐가 문젠지 모르겠는데 주말 내내 사람 꼴이 아니었다. 극심한 복통과 발열, 두통, 화장실은 20번 간 것 같다. 멕시코 여행 중 식중독이 걸려, 이렇게 죽으면 망신인데 라고 생각했던 하루키 생각이 났다. 소금 한 알 뿌리지 않은 찹쌀 죽 두 모금이 이틀 동안 먹은 것의 전부이고 배 안의 것은 전부 바깥으로 끄집어낸 것 같다. 걸을 때 다리가 후들거린다. 한 이틀 지난 지금 좀 살만 해 동생 컴퓨터로 하우스도 보고, 타자도 치는데 키보드가 어찌나 더러운지 경악스러운 수준이라 벅벅 청소하고 있다. 더러운게 눈에 보일 정도면 그래도 살아난 편인 듯. 달렉(Dalek) Doctor Who 1시즌 6화. 1시즌 중, 어쩌면 1~4시즌 통 틀어서 최고의 에피소드 라고 생각한다. 2시즌과 4시즌 마지막에 달렉이 몇 천만의 군대로 나올 때보다 깡통 같은 달렉 하나가 덜렁 나왔던 이 때가 훨씬 더 존재감 있었다. 후추통 같은 달렉 하나로 이렇게 강한 드라마를 끌어낼 줄 몰랐다. 닥터 후 역사에서 전후무후한 캐릭터 달렉을 제일 품위 있게 대접 해준 에피소드. Rose, Give me the orders. Order me to die. This is not life, this is sickness. I shall not be like you. Order my destruction. Are you frightened, Rose Tyler? Yes. So am I. 닥터 후(Doctor Who)를 보는 이유 Doctor Who Season 3시즌 전 스페셜 에피소드인 The Runaway Bride. 도나가 처음으로 나오는 에피소드. 어차피 드라마를 통해 세상과 사람, 관계를 간접 경험한다면 이왕이면 이런 경험을 하고 싶다. 물론 닥터 후도 SF + 연애 드라마 이긴 합니다. 농담 아님. Dr. Jackson Avery(Jesse Williams) 의 닥터 잭슨. 에서 처음 봤을 때는 Oh my god 이었다. 영화 속, 말도 안 되게 잘 생긴 애의 클리셰 답게 도중에 나오지도 않고 여자주인공과 제대로 이어지지도 않는다. 6시즌에서 머시 애들 중 한 명으로 나와 깜짝 놀랬는데, 그닥 비중도 없고 얭 하고도 아주 잠깐의 섬씽만 있고 만다. 이대로 잘 생긴 쩌리짱이 되는가 하고 지켜보던 와중에 최근 에피소드에 다음과 같은 대사를 하는 바람에 보다가 웃음을 터트렸다. 사실 내용은 진지하지만. I'm pretty. What? In my family, I'm the pretty one. You know, uh, my eyes and... my smile and my body. I mean, you should see me without a shirt on... Grey Anatomy Season 6, Episode 12 번역은 대충 보시길. He is clear that he did not want to live without gift. 그레이 아나토미에서는 아래 대사와 관련된 사건을 재능과 다른 것(사랑, 기타등등) 중의 선택으로만 사용했는데 나는 좀 더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했다. 내가 "선택하지 않았지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세상에서, 재능이든 무엇이로든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시한적이지만 이상적인 세계를 강탈당하게 된다면 그 사람의 삶은 반은 죽은 것이다. I want my lung. 나는 내 허파를 원해요. Dr. Altman. I'm big. Too big. 닥터 알트만, 나는 커요. 너무 크죠. I don't fit in airplane seats, 나는 비행기 좌석에도 몸이 맞지 않고, And as jeff.. 닥터 후(Doctor Who) - 굿바이 테넌트 닥터 닥터 후 4시즌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이어, The End of Time 에피소드도 끝났다. 모두가 알다시피, 3시즌 동안 뛰어왔던 데이빗 테넌트 닥터에서 맷 스미스 닥터로 넘어간다. 크리스토퍼 애클스턴에서 데이빗으로 넘어갈 때 저 양아치처럼 생긴 놈은 누구냐며 성질낸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캡쳐로 대신. 티모시 달튼이 특별 출연하지만 캡쳐는 없다. 너무 느끼하게 나왔거든...... 3시즌에 비해 미모가 업그레이드된 존 심. 그리고 오랜 기간 우리의 닥터였던 사람. 여전히 귀여운 방정. 해결 못 한 떡밥을 남겨둔 채 소멸한 데이빗 닥터. 그리울 것 같다, 알롱지! 하는 순간 등장한 닥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덱스터(Dexter) 4시즌 피날레 Mind-blowing. 존 리스고우의 등장 외에는 그닥 흥미로울 게 없다 생각했던 4시즌은 마지막 에피소드의 결말 만으로도 모든 걸 뒤엎는다. 아니 사실 이게 정답이다. 연쇄 살인마 덱스터에게 그렇게 쉽게 "사랑스럽다" 라는 표현을 쓸 수 있었던 건 그의 깔끔한 생활 태도 때문이었다.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자기 취미 생활을 유지하며" 살 수 있단 말인가? 라는 감탄. 중의적으로 해석하자면 덱스터는 이 험한 세상에서 자기의 취미 활동을 온전히 지키면서도 좋은 오빠, 좋은 연인, 남편, 부모 그리고 사려 깊은 동료로 비춰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덱스터의 진심과 목적이 어떠하든 간데, 마음이 텅 빈 인간이든 뭐든 간에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어떻게든 이 세상에서 살아가려 노력하는 ..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