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9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폰 안 셜록 아 상큼해! 잠금해제 따위 하고 싶지 않은 화면이로세. 원기충천하러 태국으로 휴가 다녀옵니다. 16일에 돌아와요. 마음 같아서는 어디 호텔에 쳐박혀서 팬픽이나 쓰고 싶. 어쨌든, 아프터눈! 셜록(Sherlock) 3편 고작 5분(자막이 없다............) 봤는데 셜록의 귀여움은 5회 분이 나온 듯. 당연한 말이지만 5분 봤으니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다. 심각하게 예쁜 모습 심각하게 백수 한 모습 심각하게 삐진 모습 크카카카카카카카카카 웃느라 정지 화면 눌렀을 정도이다. 왓슨의 동그란 뒷통수가 어쩐지 내 마음 같음. 심란한 왓슨. 그리고 다음 장면은 BBC 무슨 짓이야!!!! 웃느라 안 그래도 안 들리는 드라마 진행이 안 된다. 아이폰에 고이 넣어 가야겠다. 사랑해요, 셜록. 사랑해요, BBC 셜록 + 임스 는 이런 거 Stuart: A Life Backwards (2007) (TV) http://www.imdb.com/title/tt08531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톰 하디 뭐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렇고 셜록이랑 100광년 차이 나 보이는 베네딕트 표정 ㅋㅋㅋㅋ 눈물 좀 닦고... 찾아볼 생각은 없다. 베네딕트로 검색하니 무려 2페이지에 뜬 이미지가 저런 것. 구글링의 결과 셜록 2화에 까메오처럼 나온 비서 역 여자배우는 베네딕트의 실제 여자친구라고 한다. 안 예뻐서 실망. 난 이런 인간이다 어쩔 것인가 (당당) 셜록(Sherlock, 2010) 대박일세 BBC에서 방영중인 . 제작진 중에 의 모팻도 있다. 모팻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보면 이 아저씨가 얼마나 욕심쟁이인지 알 수 있음. 사전 정보 없이 1회 보고 반해서, 2회도 자막 나오기 전에 챙겨봤다. I love you, Sherlock! 3부작으로 끝난다는 아쉬운 소식과 함께, BBC가 어쩌면 더 제작해줄지도 모른다는 반가운 루머도 있다. 내가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은데 그 중 사소한 것 하나는 셜록 홈즈 헤어스타일이 어딘가 의 스파이크 스피겔을 닮았다는 점. 취향은 사라지지 않는다. (ㅋ 100만 개) 캡쳐는 죄다 셜록 위주. 인셉션과 셜록이 더운 여름 나를 지탱시켜주는군. 추천. 꼭 보세요. 급체, 1Q84 3권 아팠다는 찌질한 내용이므로 일단 인셉션 이미지를 올려둔다. 여러모로 뿜기는 단체컷. 어떤 요소가 웃긴지 5가지 이상 쓰시오. 난 10개도 쓸 수 있어...! 오랜 기간 내 건강을 자신해왔는데 점점 약해지고 있다. 나이 들면 엄마처럼 통통해지는 게 아니라 큰이모처럼 마르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든다. 어제는 급체했는데, 몇 달 전에 겪은 장염과는 다른 의미로 고통스러웠다. 머리가 띠 두른 듯이 격렬하게 아파오더니 - 식은 땀이 나면서 속이 미슥거렸다. 낮에 먹은 비빔면 탓인지, 베니건스의 음식 탓인지 그대로 늘어져 있다가 격한 두통에 다시 일어나 뒹굴었다. 그리고 무서웠다. 정말 정말 무서웠다. 다행히 손발 맛사지 후 자고 일어났더니 두통은 사라져 있었다. 대신 땀을 엄청나게 흘려 몇 번이나 샤워했.. 인셉션 Inception (2010) 좋아하는 배우들만 한 가득, 예고편만 수십 번 보았던 영화. 쓸데 없이 바빠 계속 못 봤는데 가족들은 물론이거니와 게시판도 온통 지뢰밭이라 없는 시간 짜서 보았다. 그냥 재미있게 즐겁게 만든 영화였다. 놀란 감독이 마냥 부럽다. 단평들 몇 개. 다 잡담인데 스포일러도 있다! 임스 said 꿈은 크게 "You mustn't be afraid to dream a little bigger, darling." 디카프리오가 2명 ♡ - 엘렌 페이지가 너무 멀쩡한 역할이었다. - 디카프리오는 디파티드 때보다 3배는 잘 생겨보인다. 하긴 디파티드에서는 맷 데이먼도 못 생겨보였다. - 생각보다 꿈 속에서의 자유로움이 적었다. 초반에 공간이 접히는 것 외에는 그닥. - 영화는 소재를 제외하고는 매우 클래식하게 구성되고 .. 유령작가: 저런 공간 도대체 이 쓸데 없는 바쁨은 무엇인가. 는 처음 볼 때부터 화면이 너무 예뻐서 꼭 따로 캡쳐하리라 마음 먹었는데 지금에서야 한다. 완벽한 오프닝. 내가 원하는 책상, 사무실. (가능성 여부와는 상관 없다) 내가 원하는 서재. 가능성은 점점... 아래는 그림 같은 화면들. 용서 못 할 범죄를 저지른 감독이지만 재능만은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 아이러니. 보는 내내 저 모래가 곱고, 바람만 부는 황량한 섬에 가고 싶어 안달이 났다. 적절하게 긴장을 유지시켜주는 분위기와 화면 색감, 구도, 음악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하다. 개인적인 감상으로 영화 내용은, 극장에서 볼 때도 그저 그랬지만 어떤 영화는 이유 없이 가치를 가진다.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도 내게는 그런 영화. 아 청량해! 꼴에 그것도 일이라고 쓰러져서 한 10시간 넘게 잔 것 같다. 뜨거운 바람과 함께 일어나니... 차라리 소나기라도 왔으면. 신기한 건 습도도 없어! 여기는 지중해인가요! 도심 속 호텔 수영장에 가서 휘젓고 싶은 이 시점- 물론 내 마음의 소나기는 여기 있다. http://twitpic.com/285ovp 그것은 재범 OH OH OH OH 그래 넌 남이 입혀주는 옷만 입어라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