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98)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의 코트 발단은 이 파파라치 사진이었다. 레이첼 와이즈의 광고 촬영 현장을 찍은, 고져스한 파파라치 샷이었는데 저 코트를 보자마자 이것은 100%의 코트이다. 라고 생각했다. 완벽했다. 전신샷을 보시자면, 그리고 나머지도 다 보시려면 색감, 재질, 디자인 모두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컴퓨터 앞으로 엄마를 끌어당기며 어때, 이 코트. 정말 사고 싶지만 브랜드도 모르겠어. 정말 예쁘다며 침이 튀게 칭찬하니 엄마가 시크하게 한 마디 했다. "출력해봐." "어?" "동대문에 사진만 가지고가서 보여주면 재현해주는 곳 있어. 한 벌 만들자." "어????" "나한테도 어울리겠는데." 행동력이 나보다 100배는 있는 엄마는 이 코트를 재현해 만들려한다. 완성품이 오면 포스팅하겠습니다. 정말 저렇게 만들 수 있을지 아직은 의구심.. 캬 Adam Lambert http://www.youtube.com/watch?v=vFYJjLtH_qo 네 그렇습니다. 뒷북입니다. 영상은 답지 않게 청순하게 나온 Whataya Want From Me 뮤직비디오. 노래는 For your Entertainment가 딱 내 취향. 대놓고 허세 떠는 뮤직비디오도 추천. http://www.youtube.com/watch?v=dYhiBNugbb4 미쿡 음악과 아메리칸 아이돌에 무관심하던 내게 벌처럼 다가온 너... 는 헛소리고 벅스에서 뭐 들을 것 없나 뒤지다가 발견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 없을 듯. 새내기 팬 답게 Whatdoya Want From Me, For your Entertainment, Fever 등등을 주어담았다. 먼 옛날 로비 윌리엄스 처음 알았을 때도 .. Stop reviewing my life "I want everyone to stop worrying about me, stop reviewing my life. I am going to do what I want, and it wont be what you want, or what mom wants. So back off." Alicia Florrick, The Good wife 2-3 한 글자도 빼먹지 않고 정확히 내 심정. 그리고 커트를 대신해 내가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최근의_글리_꼬라지.jpg 그나저나 퍽은 잘린거요 뭐요 최근에 본 빼고는 뉴 시즌 드라마 모두 감정 이입 덜 하고 그럭저럭 보고 있다. 특히 관성으로 보는 와 가 기대 이하로 재미 없는 탓도 크다. 심지어 도 심심하다. 이 세상이 망하려나! 예전 시즌 돌려보고 있으니.. Letters to Juliet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상큼 상큼 그 자체. 풍경 보러 간 영화였는데 그 풍경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베로나와 시에나만 나온다. 어딘가 20% 부족했지만 착한 영화인 점에 만족. 같이 본 동행인은 의외로 저예산 영화일 것이다 라는 신선한 감상을 남기었다. 실제로도 영화 속과 같은 일을 하는 공무원이 있는지 궁금하다. 베로나의 (명목상의) 쥴리엣 집은 굉장히 좁고 관광객으로 바글거린다. 그리고 저렇게 정성스러운 연서는 보지 못 했는데... 당시 보았던 것은 포스트잇 낙서, 그냥 벽의 낙서, 그리고 그 벽의 낙서를 지우는 자원봉사자들이었다. 여행 당시 찍은 사진들. 낙서를 지우는 자원봉사자 언니. 여러가지 1. 덥다. 요 며칠 계속 덥다. 간단하게 반바지, 레깅스, 가디건만 입고 다니는데도 낮에 걸어다니면 땀이 난다. 9월에는 때 아닌 폭우가 내리더니, 지금은 10월이란 말이다. 2. 구글링하다가 찾았는데 http://www.flickr.com/photos/madison_guy/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신다. 전문 사진작가인지 취미로 하시는 분인지... 가을 느낌이 물씬. 조심스레 올려본다. 2번째 사진은 그냥 멋져서 올림. 3. 뜬금 없이 뉴욕에 가고 싶다. 지중해 쪽만 앓던 내게 뉴욕 병은 또 왜 오는 것이냐. 4. 최근에 내 방 앞에 의문의 그림자 사건이 있었다. 우리집 아파트는 근래에는 보기 드문 긴 복도식 아파트라 나랑 내 동생 방은 복도 쪽으로 창이 나 있는데... 수상한 그림자가 내 방 앞에 서서.. where is my happiness 행복이 멀리 있는게 아니거늘. 작년 6월에 나는 매우 행복했다. 기백만원의 돈과 시간이 필요하긴 하다만. 영상은 Letter to Juliet. jizz in my pants 제목 보고 놀란 분들, 네 그 노래 맞아요. 위장용으로 위에 셜록 캡쳐 올려놨지만 알게 뭐냐. 최근 본 영상 중에 제일 웃긴다고! 지금 내게는 웃기는 게 최고 미덕이라고! 해외 팬이 만든 (앞으로 아마도 불멸이 될) 영상에 자막 입힌 버전 세상에는 재주꾼이 많도다. 노래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따로 다운받았다는 것은 비밀. 후.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 베네딕트 아버지도 배우인데, 어딘가에서 사진을 봤다는 제보를 들었다. 애용하는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뒤졌다. 베네딕트 파더 베네딕트 패밀리... 그러다가 무시무시한 사진도 발견했다. 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또 무너지는 내 마음. 하여튼 지뢰만 잔뜩 밟고 영드갤러리까지 뒤지다가 문득, 베네딕트 아버지도 당연히 이름이 있고 배우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IMDb 검색결과 아버지 이름은 Timothy Carlton 래요 이 이름으로 검색하면 이미지가 잘 뜹니다(.....) 조금 닮았는데 포스팅할 정도는 아니라서 끝. 몇 십 분 간 위에 숨긴 사진들 같은 것만 실컷 봤다. 아 힘들어. 붙여두는 건 베네딕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 어머님이 미인. 요새 새삼 느끼는 건데 내 인생이 효용과는 거리..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