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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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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사진 무작위. (세로로 긴 사진) 아래 엽서 퀄러티의, 큰 사이즈의 사진 외에, 막 찍은 런던 사진들을 무작위로 올린다. 모두 가로 400 px. Doctor...! 정중앙의 쩌리짱. 사진 순서대로, 기억 나는 대로 적자면 3번째 빅밴. 5, 6번째 노팅힐. 7번째 브리티쉬 뮤지엄. http://gael.tistory.com/category/travel/London http://gael.cafe24.com/travel.html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클릭해서 보시길. http://gael.cafe24.com/travel.html http://gael.cafe24.com/travel_london2.html
템즈 강 주변, 스탬포트 브릿지 클릭해서 보세요. 첼시 홈 구장 스탬포트 브릿지. 경기 직전 http://gael.cafe24.com/travel.html http://gael.cafe24.com/travel_london2.html
존 테리(John Terry) It's 06:09 AM. Yesterday I finally met Chelsea's star players (and Roman Abramovich!). Well I must say John Terry is awesome. 8:09 PM Nov 6th from web 하지만 저 때 영국은 새벽 6시 넘어서였다. 새벽에 트위터에라도 글을 남길 수 밖에 없었던 존 테리의 힘. 참고로 존 테리는 이런 사람임. 첼시의 주장이며, 영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하다. 다음 프로필 사진이 해맑아서 마음에 든다. 실물은 훨씬 못 하기에(......) 그리고 이건 그 선수 싸인! 싸인! 싸인! 링코 가서 코팅까지 했다. 비록 누구라고 말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으며 그나마 축구 팬들은 26번으로 유추할 수 있을 정도..
London Calling 런던에만 4박 6일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은 존 테리에게 사인 받은 것. 램파드는 매우 체격 좋고 잘 생겼으며 드록바는 귀엽습니다. 발락은 이누므스키 싸가지가 없었지만 그래도 잘 생겼어요. 하지만 가장 멋진 사람은 매너 좋은 존 테리! 원데이패스 끊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한껏 관광객 모드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2층 버스에서 멍하니 바깥을 보기도 했고, 노팅힐에서 크리스토퍼 에클스턴 버전의 인형도 봤습니다. 드물게 날씨가 화창했고 사람들도 친절했습니다. 그런데 왜 중국인 일본인들이 각자의 언어로 내게 말을 거는가. 식사는 제가 가 본 나라 중 최악이었고 - 그럼에도 어떻게든 현지식을 먹겠다는 의지로 다 먹었는데 결국에는 좌절 - 사과주의 일종이라는 Cider와 노팅힐 거리에서 먹은 빠에야가 유일하..
오르비에또 (Orvieto) 나머지 이탈리아 도시들인 여기에서 http://gael.tistory.com/category/travel/Italia 오르비에또는 이런 곳이라는 간략한 소개. 전세계 사람들이 다 모인 듯한 피렌체와 비교해서인지, 오르비에또는 참 조용한 곳이었다. 다르게 말하면 이탈리아라는 (내 머리 속) 이미지와 달랐던 곳이었다. 아기자기하게 예쁜 곳이었다. 오르비에또 대성당. 입이 딱 벌어지는 곳은 로마 바티칸 내 베드로 성당인데, 오르비에또 대성당도 매우 좋았다. 특히 실내가 좋아서 딱히 종교가 없는 나지만 오래 앉아있었다. 골목 골목이 다 단정했고- 내가 찍은 사진이지만 엄마는 매우 예뻤다. 노란 꽃신이 포인트. 검정 원피스 입고 줄창 돌아다닌 딸내미에 비해서 엄마는 샤방샤방 파스텔 톤의 옷을 입어 화사했다. 이탈..
500 days of Summer 0. 영화랑 아무 상관 없는 제목! 1. 8월이 되니 진짜 여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는 몸을 크게 안 움직여서인지 별로 덥지도 않았다. 저 사진을 로마에서 찍을 때만 해도 여름의 끝 같은 아련한 느낌마저 들었건만. (사실 6월 중순 밖에 안 되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매미가 울고 하늘은 가을처럼 청명하게 파랗다. 개인적 국가적 세계적-_- 상황과 상관 없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2. 갑자기 든 생각인데 에 나오는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와 우리 나라의, 등에 나온 김소은 양과 닮지 않았나? 김소은은 최근 우리 나라 젊은 여배우 중에 예쁘다- 라고 생각하는 몇 안 되는 배우인데 갑자기 나의 비호감 헤이든과 닮아보여 깜짝 놀랬다. 게다가 검색해보니 둘이 동갑이야! 헤이든이 이렇게 어렸다니 헉.
부산 광안리 사진 제목: 바다에 발 담그고 감격에 겨워 미친 듯이 좌우(...)로 움직이는 나. 저 위의 몽글몽글한 먹구름은 곧 폭우가 되어 내 마음을 찢어지게 했습니다. 기억에도 없는 어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처음 가본 부산이었어요. 가서 보고 온 것의 팔할은 폭우였지만 그래도 좋더군요. 광안리 앞바다에 발 담구기도 성공했습니다. 긴 타이틀의, 현대자동차배 피파온라인2 아시안 챔피언십 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24일 새벽 폭우가 내리는 것을 보고 호텔에서 그만 울 뻔 했는데 어쨌든 결승전은 진행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전 한 것도 없지만 자랑스러운 행사였습니다. @ 덧. 외국인 선수들은 다 귀엽더군요. 관광객 모드로 여기저기 사진 찍는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