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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항시 마음에 둘 것 1. 현재 내가 가진 것과 내 삶은 온전히 내 노력으로 얻은 것이다. 누구의 판단이나 지적에도 바래질 수 없다.2. 다 잘 할 필요 없다. 다 잘 할 수도 없고. 내게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지 말 것.
Cary is Back! 록하트 & 가드너에 캐리가 돌아왔다! To the dark side. 혼자 있어도 매력적인 캐릭터인 다이앤과 일라이와는 달리 무색무취한 알리샤는 캐리나 칼린다와 함께 있어야 매력이 생긴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유일하게 챙겨보는 건 뿐.
우연의 일치 논문을 읽는데 마인드셋이라는 용어가 나왔다 ㅋㅋ 덤으로 노동요 or 공부요로 좋은 음악. Beethoven, Symphony No 7
감자 심던 날 @ 홍천 교수님 농장가는 길 오는 길 재미있었고, 고작 감자 몇 알 심었는데 삼계탕에 어묵에 맛나게 잘 얻어먹었다. 올 때는 무공해 무 몇 개와 함께-
잘 생겼다 저 단순한 제목을 보라. 그런데 진짜 잘 생겼어! 빅뱅 중에서는 동영배 팬인데 탑의 얼굴은 정말 드라마틱하게 멋있다. 그나저나 과제에 치여 살다보니 정작 다른 쪽 표현은 다 초등학생 같아진다. 맛있다 배고프다 졸린다 잘 생겼다??? 이건 아니야 T.T +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임태경의 '사랑은 생명의 꽃'(패티김) 노래 좋습니다. 역시 맥락 없는 추천.
이것저것 1. "I don't have to prove anything." The Good Wife의 조연 케이틀린의 대사.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사가 최근에 읽은 어떤 글, 문장보다 더 감동적이었다. 2. 예전에도 비슷한 글을 쓴 것 같은데 내게 잘 해주는 사람은 잘 되고 내게 함부로 하는 사람은 잘 되지 않는다. 이건 내가 저주나 축복의 힘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내게 잘 해주는 사람은 남에게도 잘 할 것이며 내게 못 하는 사람은 남에게도 못 하는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안 그런 경우도 많지만 남 험담이나 하며 위치 지키려는 사람 중에 길게 가는 사람은 보지 못 했다. 사람은 덕이 있어야 한다. 어디에나 적용되는 이야기. 3. 친구를 보면 그 사람 수준을 알 수 있다. 가족이나 배우자도 마찬가지. 여기서 사람..
3월 3월. 그리고 3학기 시작. 수료까지 2학기 남았다. 방학 동안 병원을 다닌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고 최근까지 집착했던 아르바이트/비정규직 직장 구직에서도 벗어났다. 여전히 직장인일 때 돈을 더 많이 벌었어야 했다는 생각은 하지만 뭐... 새 학기 가방은 잭 포즌 백. 새 학기 각오는 "살아남자" T.T
하정우 요새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유일한 배우는 하정우. 범죄와의 전쟁은 내가 볼 수 있을 정도로 적당히 말랑말랑하고 재미있다. 옆자리의 총각 한 명은 영화 보는 내내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하정우에 대해 별 생각이 없을 때 봤던 무릎팍 도사가 떠오르는데 거기서 제일 웃겼던 것은 아버지 김용건이, 아직 백수 시절이었던 하정우의 자는 모습을 물끄러미 봤다는 것. 아버지에게서 들려오는 무언의 메시지 "어서 일어나서 나가라!" "뭐하고 있니 여기 누워서...!" 으갹갹갹 웃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