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98) 썸네일형 리스트형 Run to you 휘트니 휴스턴. 1963-2012 "He didn't give up" Beginners (2010) fun, adventure, elegance 동유럽_최고의_간식거리.jpg 한국에서도 팔기는 하는데 저 딸기맛은 없다.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 중 제일 좋아하는 시즌은 3시즌인데, 복습하다보니 디자이너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할 3가지 키워드를 적어내라, 라는 간단하고도 어려운 요구가 있었다. 그래서 나도 문득 생각난 단어를 적어봤다. 내 정체성이라기보다는 추구하는 가치겠지만. 많이 힘들던 시기는 헤쳐나가고 있고, 2012년에 내가 먼저 시작한 일이 많아 뿌듯하다. 병원을 꾸준히 다니고 있고 좀 더 이기적으로 살자는 명제를 고수하고 있으며 가격을 제대로 지불한, 비싸더라도 품질 좋은 의상이 사람의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걸 알게 되어서 나이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쇼핑 행태를 보이고 있다. 물론 내 통장 잔고도 줄어간다. 동유럽 여행에 다녀온 직후 며칠간 힘들.. 동유럽 이것저것 아래 아이폰 사진에 이어 디카 사진의 차례. 총 6개국을 돌아다녔는데 그 중 별로 중요하지는 않으나 내가 좋아하는, 사소한 사진 몇 장을 올려본다. 오스트리아 빈 야경을 보기 위한 유람선 안에서 찍은 사진. 풍경이 내내 로맨틱했다. 헝가리에서 실수로 밤에 플래시를 터트려 찍은 사진이다. 하지만 어쩐지 마음에 들어서! 오스트리아 체스키크롬로프에서 식사한 곳의 대문인데, 수천가지의 트리 장식 중 귤껍질 장식은 처음이라 찍었다. 내부는 동굴 같이 좁고 컴컴한데, 음식은 맛있었다. 이 곳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모자를 10유로에 샀다. 해가 5시면 진다. 노을이 지는 순간 휴게소에 내릴 기회가 생겨 재빨리 찍었다. 마음에 드는 모자를 쓰고, 사운드오브뮤직의 결혼씬을 '입구'에서만 촬영한 성당 안에서. 오스트리아인.. 동유럽 아이폰 사진 터키,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등등에서의 사진이 섞여 있음. 아이폰 3G의 엄청난(T.T) 화질을 감상해보세엽. 나머지 사진은 접어서 올림. 새해에 만났어요. 잘 다녀왔습니다. 둘 다 까를교 @ 프라하, 체코 힘들 때 떠났는데 잘 먹고 잘 지내고 와서 다행이었어요. 모두들 보고 싶었습니다. 꾸얼 T.T 새해에 만나요 저는 내일부터 약 10일 동안 여행을 떠납니다. 1월 1일이에는 헝가리나 오스트리아 어디엔가 있을 듯. 많이 보고 마음 수양하고 올게요! 2011년의 마무리 어제 밤 마지막 기말 논문을 제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2학기가 끝났다. 당장 이번 주에는 매일 매일 못 만났던 친구들 만나고, 여행 준비하다 보면 2011년이 흐를 듯. 올해도 내 뜻대로 되지 않은 것이 있었고 내가 통제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내가 통제하고, 사소하지만 이루어낸 성취는 박사 2학기 과정을 완료한 것. 내년 말 수료까지 열심히 달려야지. 바보니까 더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올 한 해 다짐한 것은 나를 위해 쓰는 것을 아끼지 않을 것, 남의 신경을 덜 쓸 것, 내가 보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것에 집중할 것 정도이다. 이렇게 느리게 커서 어떻게 하나. 나중에 할머니 될 때 진짜 어른이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블로그 오시는 모든 분들, 가는 해 오는 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글로..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50 다음